화분과 플랜터 재배는 밭과 뜰의 재배보다 병충해에 덜 걸린다. 그러나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아니므로 발견 후에는 빨리 처리한다.
*발생하기 쉬운 곳은 잎의 뒷면
병충해가 생기지 않으려면 해가 잘 드는 곳,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이 좋다. 그리고 손수 열심히 가꾸어 튼튼한 포기로 기르면 큰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. 그러나 잎의 한 부분이 갑자기 시들거나 잎에 반점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요주의. 또 잎이 부드러운 새싹일 때, 고온일 때, 습도가 높을 때는 벌레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.
만일 병충해가 생길 경우에는 애써서 손수 기른 것이므로 농약을 치지 않고 손상된 부분을 제거한다. 벌레는 잡아서 죽인다.
특히 잎 뒷면은 자주 관찰해야 한다. 이곳은 햇빛이 차단되어 벌레와 병이 생기기 쉽다. 이곳에는 잎진딧물이 자주 발생하는데, 이것은 물에 약하므로 잎 뒷면에 물을 뿌려 없앤다. 가장 쉬운 방법은 큰 그릇에 물을 담고 그곳에 화분채 넣어 벌레를 질식시켜 없애버리는 방법이다.